
로스쿨 학점 전공은 입시에서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입시는 단순히 대학 성적(GPA)만 보는 전형이 아니며 LEET성적, 어학성적, 정성 요소(자기소개서, 면접)가 모두 비중있게 평가되지만 학점 또한 중요한 정량적 평가 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럼 로스쿨 입시에서 어떤 요소들이 평가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로스쿨 입학 조건
로스쿨에 지원하려면 다음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
따라서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이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 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자
- 해당년도 졸업 예정자(학위취득 예정자 포함)
-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로스쿨 학점 포함 평가 요소
로스쿨 입시는 정량 평가 요소와 정성 평가 요소로 나뉩니다. 학교별로 각 요소의 반영 비율은 다르지만, 보통 LEET와 GPA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면접과 자기소개서도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정량평가 요소
- LEET(법학적성시험) 성적
- GPA(학부성적)
- 공인영어시험 성적(토익, 토플, 텝스 등)
✅ 정성평가 요소
- 자기소개서(서류)
- 면접

로스쿨 학점, 입시에서 얼마나 중요할까?
대부분의 로스쿨은 학점 반영 비율을 명시하지 않지만, 상위권 대학일수록 학점 경쟁이 치열한 편입니다. 학점은 지원자의 성실성과 학업 역량을 보여주는 지표로 작용합니다.
일반적으로 3.5 이상이면 중상위권 로스쿨에 도전 가능하며, 상위권 로스쿨의 경우 3.8 이상이 안정권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다만, 학점이 다소 낮더라도 LEET 고득점이나 우수한 자기소개서로 이를 보완한 사례도 다수 존재합니다.
LEET 고득점자 사이에서는 학점이 당락을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GPA는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로스쿨 전공, 상관있을까?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은 법조인 양성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특정 학과나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아래 2025 로스쿨 입학자 학과 통계 표를 보면 알 수 있듯 실제로도 국문학, 철학, 경제학, 심리학, 간호학 등 다양한 전공 출신자들이 입학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학과 자체가 합불의 직접적인 요소는 아니며, 중요한 것은 지원자의 논리력, 독해력, 사고력입니다. 즉, 전공보다도 얼마나 체계적으로 준비했느냐가 관건입니다.

로스쿨은 학과 제한이 없는 열린 제도입니다. 자신의 전공이 법학과 관련 없어도 LEET, 학점, 영어, 자기소개서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지원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이 법조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전공보다 실력과 성실한 준비가 핵심이니 본인의 역량을 길러 목표 로스쿨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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